안녕하세요, 벌써 열두 번째 소식으로 돌아온 쏠북레터입니다.
쏠북에 자료를 업로드하시는 저자분들을 대상으로, 매달 쏠북의 소식과 다양한 꿀팁을 전해드리는 쏠북레터! 오늘은 쏠북레터 1주년을 맞아, 쏠북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역대급 달달한 자료 제작 팁을 알려드릴게요.
창간 1주년이라는 말은 조금 거창하지만, 달마다 쏠북레터를 보내드린 것이 벌써 열두 번째로 벌써 1년이 되었어요. 이번에는 쏠북레터 창간 1주년을 기념하면서, 그동안 저자분들과 함께 쏠북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돌아보고자 합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먼저, 3~4월에는 2024년도의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가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3~4월에 쏠북은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데이터를 확인해본 결과, 월별 순수 방문자 수는 약 3.3배 이상 증가하였고, 수업자료의 매출은 약 4.2배 가량 증가했어요.
그동안 신규 라이선스도 많이 추가 되었는데요. 작년 메가스터디북스의 참고서 8종뿐만 아니라, 금성출판사의 주요 교과서 라이선스도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초 수능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재에 수록된 지문의 원문 저작권을 해결했는데요. 이에 따라 수능특강 영어 원문 라이선스로 일 매출 최대 1,000만원 이상을 달성한 날도 있었어요.
이뿐만 아니라, 쏠북에서 활동하는 저자분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벌써 저자분들이 총 200분이나 계시는데요. 이 중 30분은 국어 저자이시고, 현재까지 업로드된 국어 자료도 600건 이상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메가스터디와의 협업으로 메가T 저자분들이 들어와 계시고, 수학 콘텐츠 전문 CSM17, 아이스크림에듀 등도 쏠북의 저자로 활동하면서 수학 과목뿐만 아니라 중등 역사, 사회, 과학 과목 자료도 업로드 되고 있어요.
이러한 성장은, 무엇보다도 지금 쏠북레터를 읽고 계실 저자분들 없이는 불가능했을 일이에요. 저희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판사 및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저작권을 확보하는 한편, 자료를 제작하시는 분들의 저작권을 보호하여 “좋은 교재 더 잘 쓰이게” 하는 일에 앞장서는 팀이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쏠북과 뜻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많은 저자분들, 유저분들이 함께 이용하고 계신 쏠북! 그냥 성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하면서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어요. 그동안 새롭게 개선된 기능이 너무 많지만, 이 중에서 가장 기다리셨을 세 가지를 뽑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편집하기 오픈
기존에 저자분들이 사용하시던 STUDIO와는 조금 다른 서비스예요. 자료를 구매하신 분들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고, 구매한 자료에서 문항 순서를 변경하거나 삭제하는 등 간단한 편집을 지원합니다. 아직 모든 자료에 지원되지는 않고, 편집하기가 가능한 자료를 따로 모아서 볼 수 있는데요. 수요가 높은 변형문제 중에서도 저퀄리티 자료를 제외하고, 전 단원이 갖춰진 자료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2. 후기
이미 많은 저자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자료를 구매한 사람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후기 기능이 오픈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우려하셨던 부분은 구매자가 아닌 사람이 의도적으로 나쁜 후기를 남기는 것이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료 구매자만 작성할 수 있게 하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적절한 후기에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반대로 좋은 후기를 선정해서 알려주시면, 쏠북에서 해당 유저분께 선물을 보내드릴 예정이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3. 연관 자료 함께 구매
한꺼번에 여러 단원을 함께 구매해야 하는 수업자료의 특성 때문에, 저자분들과 유저분들 모두 요청이 많았던 기능이에요. 이제 저자별로 같은 교재의 여러 단원 자료를 함께 구매하기가 매우 쉽고 편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단원을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처음 눌러보는 자료의 퀄리티와,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미리보기 이미지를 잘 선정하는 것도 중요해졌어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여러 기능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저자분들과 유저분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쏠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쏠북의 개발자분들은 밤낮없이 일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더 편리해질 쏠북을 기대해 주세요!
네 가지 편집비결 중 마지막! 오늘은 자료를 더욱 예쁘게 만드는 비결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 수업자료 또한 보기에 깔끔하고 예쁜 자료에 더욱 시선이 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예쁜 자료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디자인에 자신이 없으신 저자분들도 따라 하기만 하면 깔끔한 자료가 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 글꼴
쏠북레터에서도 종종 언급되었던 부분이에요. 복잡한 글꼴이나 손글씨는 가독성이 낮고, 깔끔한 글꼴이더라도 너무 많은 종류를 함께 사용하면 가독성이 낮아 보여요. Pretendard, 나눔글꼴처럼 깔끔한 폰트를 한두 가지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굵기와 컬러 조정으로 텍스트를 구분하면 굳이 너무 많은 글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통일감도 생겨요.
2. 색상
자료에 너무 많은 색을 적용하여 화려하게 제작하기 보다는 적절한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본문분석 유형은 분석지에서 표시하고자 하는 항목에 따라 3~4가지 컬러를 적절히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 외 워크북이나 변형문제 등의 유형에서는 꼭 강조되어야 하는 것에만 1~2가지 컬러를 사용해 보세요.
이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를 구매하신 저자분들께 제공해 드리는 템플릿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래도 내 자료의 디자인이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시겠다면? 카카오톡 채널로 자료와 함께 피드백 받고 싶은 부분을 보내주시거나, 궁금한 것을 편하게 물어보세요. 쏠북의 담당자가 꼼꼼하게 확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편집비결 코너는 이번이 마지막이지만, 쏠북레터에서 앞으로도 자료 제작에 도움이 되는 팁을 많이 알려드릴 테니 기대해 주세요!
이번에는 자료로 유저를 감동시키는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만으로 유저들이 감동하는 자료가 되는 비결인데요. 과연 어떤 비결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시리즈가 많은 교재는 따옴표나 괄호로 강조하기
자료를 잘못 구매하여 환불을 요청하는 케이스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교재명 착각인데요. NE능률의 맞수 시리즈, YBM의 초간단 수능영어 시리즈와 같이 교재가 많고 헷갈리는 경우, 자료명에서 교재명이 잘 구분되도록 작성해 주시면 좋습니다.
와츄노 저자님은 <맞수 수능문법어법 실전편> 교재의 자료가 기본편과 헷갈리지 않도록 따옴표를 표시하셨어요. 이렇게 헷갈릴 수 있는 부분에 따옴표나 대괄호를 사용해서 강조하면 어떤 교재의 자료인지 구분하기가 더욱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2. 유사도가 낮은 지문은 주의 표기하기
수능특강, 올림포스, 리딩파워 등의 원문 라이선스는 출판사에서 출간한 교재와 지문이 약간 다른 경우가 있는데요. 쏠북에서 해결한 원문을 제공해 드리면서 유사도 주의 표기를 함께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표기가 되지 않은 자료는 환불 요청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요.
이와 달리, 교재의 지문과 다른 부분을 깔끔하게 표시한 자료도 있습니다. 유별난 저자님은 목차에서 해당 단원에서 제공하는 지문을 명확히 표기하고, 좌본문우해석 영역에서 교재의 지문과 다른 부분에 밑줄과 음영을 표시하여 구분해 주셨어요.
3. 자료 업로드 전 마지막으로 검토하기
최근에는 같은 지문의 같은 유형 문제가 너무 많이 반복되는 자료에 대해 유저 불만 피드백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자료의 경우, 한 페이지 내에서 각 문제의 정답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서로 보이기 때문에 훈련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지 않은 자료가 됩니다.
자료를 업로드하기 전, 이러한 페이지가 있는지 한번 검토하시는 것만으로도 브랜드 평판을 지키실 수 있는데요. 변형문제스토어 저자님처럼 서로 다른 지문의 서로 다른 유형을 배치하거나, 부교재나라 저자님처럼 같은 유형이더라도 다른 지문의 문제를 배치하시면 더욱 학습 효과가 높은 자료를 만드실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고퀄리티 자료란 무엇인지에 대해 가이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어떤 자료가 좋은 자료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2024년 4월의 교과서 및 참고서 TOP 10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치열하게 중간고사 준비에 한창이었던 4월에는 어떤 교재의 자료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을까요?
중간고사 시즌이었음에도 교과서보다 참고서의 판매량이 훨씬 높았어요. 이뿐만 아니라 다른 영어 교재를 제치고 국어 수능/모의고사 콘텐츠가 순위권에 올라온 것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지난달의 순위도 궁금하시다면, 쏠북레터 열한 번째 소식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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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북레터 에디터와 쏠북의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읽고,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