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여덟 번째 소식으로 인사 드리는 쏠북레터입니다.
쏠북에 자료를 업로드하시는 저자분들을 대상으로, 매달 쏠북의 소식과 다양한 꿀팁을 전해드리는 쏠북레터! 오늘은 저자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쏠북의 다양한 조치와, 자료 재구매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많은 저자분들의 기대를 모았던 쏠북 저자센터가 드디어 오픈되었어요. 저자센터를 통해, 정산 내역을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전에 공지된 메시지를 통해서, 그리고 직접 정산 내역을 확인하시는 과정에서 이미 저자센터를 한 번씩 둘러보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쏠북레터에서는 저자센터에서 어떤 것을 확인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 드릴게요.
먼저, 저자센터는 쏠북에서 저자님께만 부여한 저자 권한이 있어야 접속할 수 있어요. 쏠북과 똑같이 로그인을 하시면, 저자센터 홈 대시보드에서 자료 판매에 대한 전체 사용료와 예상 정산액의 합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단건거래뿐만 아니라 쏠북 엑스퍼트와 쏠북+의 거래 내역이 모두 합산된 값이에요. 정산 관리나 정산 상세 내역 조회 버튼을 누르면 거래 종류별 상세한 정산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고, 거래일자별로 엑셀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해졌어요. 단, 2024년 8월까지의 정산내역은 실제 정산액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오픈 초기이기에 모든 기능이 추가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저자님들의 의견을 통해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예정이니, 저자센터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쏠북 공식 저자채널을 통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자센터에 대한 더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저자센터 이용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이미 저자분들이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쏠북은 저자분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쏠북에서의 자료 판매 수익을 지켜드리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저자님의 저작권을 보호해 드리는 업무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1개의 계정으로 저자님의 자료를 여러 사용자가 중복으로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또한, PDF 다운로드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두 가지 조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기기 제한
쏠북에서는 이제 하나의 계정으로 구매한 자료를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쏠북 이용자들은 기기를 등록할 수 있고, 기기를 너무 자주 변경하여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없도록 30일 제한을 두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이 기기를 각각 등록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동시 접속을 제한했습니다. 1개의 기기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면, 다른 기기로는 쏠북에서 자료를 볼 수 없어요. 선생님 한 분이 모바일, 태블릿, 집의 PC와 학원 PC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으시도록, 최대 5개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이렇게 1명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2명 이상은 사용할 수는 없는 구조로 바뀌었어요.
PDF 저장 방지
쏠북에서 구매한 자료를 인쇄할 때, 기존에는 웹 출력 방식을 통해 인쇄할 수 있었어요.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정당한 범위 내에서 자료를 인쇄하여 이용했지만, 일부 악성 이용자가 자료를 인쇄하는 형태가 아니라 PDF로 저장 및 유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자분들께서 우려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표해주셨고, 쏠북은 지난 8월에 있었던 대담한 대담에서 PDF 저장과 배포를 막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요. 약속대로 PDF 인쇄를 막을 수 없는 웹 출력 방식 대신 보안 프로그램과 인쇄 프로그램을 도입했어요.
쏠북은 이뿐만 아니라 워터마크 기능도 고도화하며, 외부 침해 대응도 지속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쏠북은 저자분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 빠르게 조치하겠습니다! 🫡
쏠북은 다양한 교과서와 참고서의 출판사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등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와 협업하며, 교육현장의 수요를 따르기 위해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라이선스를 공급해 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정당한 자료 제작과 판매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원천 콘텐츠의 저작권도 함께 보호되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쏠북에서는 파일 판매가 아닌 인쇄와 뷰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쏠북 사이트 내에서 원천 콘텐츠 저작권 침해의 우려가 있는 사례가 일부 발견되어, 자료를 파일로 판매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을 드리려 합니다.
자료를 디지털 파일 형태로 판매 및 배포하시면 단기간에는 매출이 발생할 수는 있어도, 교재가 개정되기 전까지는 자료 파일이 계속 시중에 돌아다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매출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원천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한 자료를 파일 형태로 유포하는 경우에는 원천 콘텐츠의 저작권이 침해됩니다. 쏠북에서 구매하신 라이선스 이용 범위에는 인쇄하거나 뷰어에서 여는 형태가 허용되지만, 디지털 파일 형태로 유통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아요. 이뿐만 아니라, 쏠북 사이트가 아닌 개인 채널에서 자료를 판매한 경우에는 출판사 등 원천 콘텐츠의 저작권자와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쏠북에서 보호해 드릴 수 없으니 자료 판매는 꼭 쏠북 사이트 내에서 진행해주세요.
쏠북이 아닌 사이트에서 자료를 판매하거나, 파일 형태로 자료 판매 및 배포를 하기 위해서는 쏠북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라이선스가 아니라 별도의 기업용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기업용 라이선스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B2B 협의를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쏠북에서 잘 판매되는 자료는 무엇이 다를까요? 정말 많은 저자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고, 질문도 많이 주셨던 사항인데요. 쏠북은 플랫폼 특성상 자료를 한 번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 때마다 접속하여 다양한 자료를 구매하는 이용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이 여러 번 접속해서 반복 구매하는 자료는 어떤 자료일까요? 이번 코너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재구매율이 낮은 자료의 특징은 오류로 인한 환불이 많다는 점입니다. 저자별 판매 데이터를 확인해본 결과, 환불율이 높은 경우 재구매율이 낮았으며, 자료 후기에도 오류에 대한 불만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불만이 컸던 부분은 정답 오류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잘못된 설명이 들어가 있거나, 오탈자가 많거나, 편집 오류로 인해 내용이 중복 또는 누락되는 경우에도 환불율이 높았어요. 심층 인터뷰에서도 이용한 자료의 오류가 많아 해당 브랜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신 이용자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재구매율이 높은 자료는 환불율이 매우 낮았는데요. 이러한 자료에는 오류와 관련된 후기가 거의 없고, 실제로 이용했을 때 좋은 점을 상세하게 적어주신 후기가 많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수업 현장에서 자료를 사용할 때 오류가 없는 것은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 문항의 퀄리티나 꼼꼼한 분석 등이 더해져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내용이에요. 몇 가지 예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진심이 담긴 후기를 보니 어떠신가요? 좋은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출도 좋은 동기가 되지만, 이런 후기를 보며 뿌듯해지는 마음 또한 큰 보람과 동력이 되실 것 같습니다.
콘텐츠 관리 과정에서 오류를 먼저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용자 문의가 발생하여 오류를 인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마다 쏠북은 저자님들께 자료 보완을 요청 드리고 있어요. 이용자 환불 신청이 들어오면 쏠북 운영팀이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하며 환불을 방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료 오류로 인한 환불 신청은 방어되지 않고 환불을 진행해드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오류를 줄이면 환불율은 낮추고 재구매율은 높이실 수 있는데요. 이미 업로드한 자료도 수정할 수 있으니, 자료를 검토하며 수정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년 10월의 영어 라이선스 TOP 20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0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가 있었던 10월에는 어떤 교재의 자료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을까요?
여전히 고1, 고2 모의고사 라이선스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교과서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부교재들은 비교적으로 순위가 하락했어요. 작년이나 다른 달의 순위가 궁금하시다면, 이전 쏠북레터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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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사말이나 개선했으면 좋을 만한 것, 궁금하신 것, 추가 제안 등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쏠북레터 에디터와 쏠북의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읽고,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